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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 읽기

한국경제:2월 2일, 반도체 수출 반토막…1월 최악 무역적자

by 해난다야 2023. 2. 3.

對中 수출 31% 줄어…8개월째 내리막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연료비 탓 에너지 수입액은 늘어

지난달 무역적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거의 반토막 났고, 대(對)중국 수출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경제성장률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무역적자가 연초부터 심화하면서 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무역적자가 11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1997년 5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 간담회에서 “1월 무역적자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중국 경제활동 차질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반영되면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용할 점: 무역적자가 한국경제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무역적자와 반도체는 한국 경제에 중요한 부분이다.